소줏고리[사진]

유물종류 : 가공

유물명 : 소줏고리

크기 : 바닥지름 : 29.4 cm / 입지름 : 30.5 cm / 높이 : 45 cm

재질 : 도자기(陶磁器) 흑유(黑釉)

설명 :

소주를 고아내는 증류기다. 고리라고도 하며, 제주도에서는 소주고수리라고 부른다. 대개 오지로 만들지만 간혹 구리나 놋쇠로 만든 것도 있다. 소줏고리의 등장은 고려말이나 조선초기인 것으로 보인다. 구리나 놋쇠 제품은 위아래가 따로 분리되게 만들어졌으나, 오지제품은 한데 붙여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허리가 잘록한 눈사람같이 생긴 그릇의 위·아래·중간이 모두 뚫어졌으며 허리 위에 긴 코 같은 대롱이 달려 있다. 뚜껑은 놋대야나 무쇠 솥뚜껑을 이용하였다. 솥뚜껑인 경우에는 손잡이가 밑으로 가게 덮는다. 술의 재료를 솥 안에 넣고 그 솥 위에 이 소주고리를 올려놓고 끓이면 그 증기가 솥뚜껑이나 대야 밑에 서린다. 이때 그 위에 찬물을 부으면 증류되어진 소주가 대롱을 통해 흘러내리게 된다.

사진 및 설명자료 제공 : 우석대학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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