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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문산과 고추장, 섬진강과 매운탕 순창의 맛
 
 

 

전북의 재발견

 

회문산과 고추장, 섬진강과 매운탕 순창의 맛

장독대에 담긴 고추장과 고추 말리는 할머니의 모습

순창의 시작은 회문산이다. 전주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맨 처음 만나는 산이다. 회문산 안에 만일사라는 절이 있는데 고추장에 대한 유래가 있다. 이성계가 만일사에서 기도 중 고추장에 반했다 하여 건국 후 고추장이 순창의 진상품이 되었다는 것이다.

요즘 순창에서는 장류산업에 대하여 상당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장류산업의 근간이 된 것도 바로 고추장이다. 고추장과 더불어 된장, 간장, 청국장, 장아찌가 발효식품으로 순창군의 특화산업이 되었다. 천기와 지기가 바람과 만나 최상의 발효식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전통고추장민속마을이 있어 오고 가는 이들에게 좋은 품질의 발효식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쌍치와 복분자와 동계의 매실 등도 발효식품으로 이용되고 있다.

순창 한정식 상차림

순창의 한정식집은 상 전체가 매우 깔끔하고 정갈스럽다. 귀한 손님이 왔을 때 대접하기에 손색이 없다. 잘 숙성된 발효식품 등을 밑반찬으로 고추장을 잘 발라 구운 불고기와 함께 한상에 차린다. 식당의 가격에 따라 적게는 30여 가지 많게는 80여 가지의 반찬으로 순창읍에 한정식 전문식당이 있다. 전국에서 그 맛을 알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남원집>, <새집>, <민속집>, <옥천골>, <청사초롱>, <대청마루> 등이 유명한데,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순창의 시작이 회문산이면 남쪽으로 순창의 끝은 섬진강이 마무리한다. 섬진강의 순창매운탕은 얼큰하며 그 맛이 매우 담백하여 광주에서도 그 맛에 반해 점심식사를 매운탕으로 하기 위해 예약을 미리하고 88고속도로를 3~40분 정도 달려온다. 매운탕 집으로는 순창 섬진강변에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동계 장구목의 <장구목가든>과 <하얀집>, 적성의 <화탄매운탕>과 <어은정가든>, 풍산 향가리의 <봉황식당>과 <향가산장> 등이 있다.

글. 추인환(시인․순창북중학교 교사)

추천! 순창의 맛집

전주에서 사무용가구도소매업을 하는 서삼권씨는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순창 나들이에 나선다. 한정식 때문이다. “반찬을 상에 나르는 게 아니라 떠억 하니 걸게 차려서 들어오잖아요. 그때는 왕이라도 된 기분입니다. 김 하나만 봐도, 여러 장 포개서 그 위에 이쑤시개 하나 꽂혀 있죠. 조미김이 아니라 좋은 김을 골라 사다가 들기름 바르고 맛소금 사르르 뿌려서 구운 김이거든요. 예전에 귀한 손님 오셨을 때, 차려낸 밥상이 그렇잖아요. <옥천골한정식>은 평일에 자리가 없어요. 열 번 정도 갔는데 한 번 밖에 못 먹었습니다.”
한창 사람이 몰리는 때 늦으면 음식냄새만 맡고 공연히 배만 더 고파져 뒤돌아서야 할 만큼 손님이 많다.

원본글출처 : 전북은지금(http://inews.jb.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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