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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기고문

달걀 흰자는 무콜레스테롤 식품

달걀은 우리가 어디서나 쉽게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식품이며 가격도 싸서 비싸야 한 개에 70-80원 미만이고 부피로 따져도 과일보다 싸다. 참으로 달걀은 경제적인 단백질 식품이다. 그러나 달걀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해서 의식적으로 먹지 않는사람이 많다.
물론 달걀에는 콜레스테롤이 100그램당 450 밀리그램이 들어 있어서 어느 식품보다도 많이 들어 있는편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콜레스테롤이 노른자에만 들어 있고 달걀 횐자에는 전혀 들어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달걀로부터 콜레스테롤을 섭취하지 않고 단백질을 섭취하려면 노른자를 분리하고 흰자만 먹으면 그만이다.
달걀 단백질의 질은 우유 단백질보다 좋다는 것이 영양학자들의 정설이고 보면 달걀은 경제적인 좋은 단백 질원이다.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로부터 단백질을 섭취하려면 그와 동시에 포화지방산도 과량 섭취되는 문제가 따르기 마련이지만 달걀흰자에는 지방이 거의 들어 있지 않아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한 달걀노른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을 제외한다면 뇌의 기능에 좋다고 하는 콜레스테롤을 체내에서 녹여 내는 기능이 있는 레시틴이 많이 들어 있고, 철분도 많이 들어 있는 등 영양적으로 장점이 많아 콜레스테롤 섭취를 의식적으로 피해야 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하루에 달걀을 한두 개씩 먹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떻든 달걀에는 소수의 사람들에게 다소 부정적인 것으로 생각되는 콜레스테롤 성분이 들어 있는 반면 영양 생리상 중요한 단백질 및 레시틴이라고 하는 긍정적인 성분이 공존하고 있다. 이렇듯 식품에는 달걀처럼 잘 알고 보면 양면성이 있는 경우가 많아 식품선택은 실제로 어려운 경우가 많다.


글. 김중만 / 먹거리팡세, 원광대학교 출판국,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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