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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제품 개발로 해외시장 개척해야

  • 글쓴이관리자
  • 등록일2005/07/04
  • 조회수1151

고추장의 고장이자 국내 최고 장류산업 본고장으로 알려진 전북 순창에서 장류(醬類)문제를 심층 연구하는 ‘순창 장류산업 발전 전문가 토론회’가 2일 문화의 집에서 개최됐다.

1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장류 국제포럼에 이어 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최신양 본부장(한국식품연구원)를 비롯해 김자혜 사무총장(소비자시민모임), 국내외 교수, 연구원, 기업체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는 ‘유럽소비자에 적합한 고추장의 용도개발연구’(최신양 본부장)와 ‘순창장류에 대한 소비자 의식조사결과 중간보고 요약’(김자혜 사무총장), ‘순창장류산업의 발전계획’(순창장류개발사업소 강성일 소장) 등이 다양하게 다뤄졌다.

한식연의 최신양 본부장은 “유럽인들의 기호에 맞는 고추장 제품개발은 고추장의 세계화와 서구형 용도의 다양화에 따른 수출증대와 함께 우리나라 고추장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유럽인들의 기호에 맞는 제품개발로 우리나라 고추장 브랜드의 세계화를 가속화시키고 고추장을 마요네즈, 파스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가능한 모체 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소비자시민모임의 김자혜 사무총장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순창 장류에 대한 구입의사 및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40%이상이 구입의사를 밝혔으며 저렴한 가격, 식품 안전성 등이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책으로 제시됐다”고 말하고 “순창고추장은 충분한 품질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유통경로와 색상개선을 꾀한다면 현재 5000억 장류시장에서 충분히 좋은 제품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군은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발표한 이날 토론회 내용을 향후 장류산업 발전 연구에 적극 반영 제품의 다양화와 고급화 등을 통해 세계적 상품으로 육성시켜 장기적으로 연간 1000억원대의 매출액을 올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순창전통 고추장 민속마을에 들러 장류담그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후 전통 장류제품을 둘러보고 콩 집단재배단지 등을 견학했으며 이어 마지막 날인 3일에는 강천산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며 맛과 멋을 체험하는 순창 투어 시간을 가졌다. 출처/전라일보-순창=박병관기자.parkbg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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