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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음식 레시피

토종 동계매실 맛과 효능 최고

  • 글쓴이관리자
  • 등록일2005/06/20
  • 조회수1393

순창 동계매실 판로에 비상이 걸렸다.

전국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른다는 섬진강 최상류에서 생산되는 순창 동계매실은 예전부터 그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동계매실은 청매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신맛이 강하고 과육이 단단한 순수 재래종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농산물 수입개방에 밀려 동계매실도 이제 수확을 해도 판로가 걱정인 상황에 놓여있다.

불과 몇해전까지만 해도 매취순이나 설중매 등 소주 공장에서 주문이 쇄도해 판로에 문제가 없었지만 갈수록 중국산 매실이 물밀 듯이 싼값에 대량으로 수입되고 국내에서도 개량종 매실 재배면적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동계매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또한 광양매실보다 15일 정도 수확시기가 늦다보니 찾는 소비자들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그나마 제때 수확조차 어려워 매실재배농가들이 그야말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동계매실을 수확하고 있는 박모씨(70)는 "갈수록 일손도 부족한데다 힘들게 매실을 수확해도 팔곳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이 많다"며 "요즘같으면 농협수매외에는 대도시 친인척이나 향우, 아는 사람들을 통해 농가에서 직접 판매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어서 애로사항이 한두가지가 아니다"고 하소연했다.

또 동계면사무소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나 기후여건이 좋아 여느해보다도 매실 품질이 좋은 편이다"며 "빨리 따서 좋은 가격을 받는 것보다 동계매실처럼 잘 영근 제대로 된 매실을 생산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은만큼 소비자들이 동계매실을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계매실 구입을 희망하는 분은 언제든지 동계농협이나 동계면사무소 산업계로 신청하면 구입가능하다.

주문연락처 : 동계농협(063)652-4805, 동계면사무소산업계(063)650-1613
출처/전라일보- 순창=박병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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