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에 특효가 있는 율무
1960년대까지만 해도 율무를 차로 마시는 경우는 거의 없었으나 1970년대로 들어서면서 어느덧 율무는 다방의 차 메뉴에 버젓이 들어 있고 하루에도 커피 몇 잔씩 마시는 사람들이 건강을 위한답시고 커피대신 율무를 마시는 사람이 많게 되었다. 율무는 단백질, 탄수화물, 미네랄 등이 많이 들어있어서 쌀밥과 같이 섞는다거나 죽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율무는 배고픔을 메우는 식량으로 보기보다는 그의 약리적 효과에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율무의 일반적인 약효로는 이뇨작용이 있어서 혈압을 내려 주고, 부종이나 각기병에 효과가 있고 근육경련의 진정제나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진통제 기능이 있다. 이상의 효과는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우나 한 가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소개한다.
피부에 나 있는 사마귀나 세젖이라고 하는 것은 외관상 불미스럽게 보여 수치심마저 갖게 하는 피부이상 증상인데 이 경우 율무차나 율무를 다려 하루에 두서너번 나누어 일주일 정도만 마셔도 신기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율무를 상식하면 피부가 고와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가 먹고 있는 식품 중에는 알게 모르게 우리의 나쁜 생리 현상이나 병증을 제거해 주는 기능이 있어서 약식동원이란 말을 실감하게 한다. 이렇게 여러 가지 약효가 있는 율무지만 본초학에서는 임신중에는 먹지 말라는 내용이 있으니 임신 증에 율무를 일부러 많이 먹는 것은 피해 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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