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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새로운 이미지

고구마는 중남미가 원산이나 유럽, 필리핀,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는 1163년에 전해졌다고 한다. 고구마는 수확량이 많고 흉년이 들었을 때 구황 작물로서, 알코올(주정)원료, 군고구마, 찐고구마 그리고 생고구마 간식 등의 먹거리로서의 가치가 있는 식품이다. 그러나 요즈음 고구마가 자연 식품으로서의 가치가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고구마에는 비타민B1과 C는 물론, 카로틴도 많이 들어 있어 좋은 비타민 공급식품이 될 수 있고, 칼륨이 많아 알칼리 식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더욱이 섬유소가 많아 어지간한 변비 환자는 고구마를 쪄서 며칠 먹어 보면 변비 치료식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다.
또한 요즈음은 고구마순을 마른 채소로 혹은 김치로 만들어 먹고 있어서 고구마 재배는 매우 유용한 식용 작물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 일본에서 육성한 유색 고구마가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주로 안토시아닌 색소(포도색)가 많은 자색 고구마와 카로틴 색소가 많이든 황색 고구마가 재배되고 있어서 고구마도 칼라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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