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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나면 밥맛 좋아져

건강 지향적인 생활에서 흔히 말해지고 있는 일소일소(一笑一少) 일노일노(一怒一老)라는 말은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었으며 그와 더불어 인체 생리학이 발달되므로써 이런 철학적인 말이 과학적으로 공인되고 있다.
한바탕 웃고 나면 쾌감이 생기는 이유는 뇌에 있는 쾌감 중추가 자극 받아 도파민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이 도파민은 각성물질의 일종으로 기분을 좋게 하고 집중력도 좋아지게 하는 물질이다. 그래서 만일에 도파민이 부족하면 침울해지고 만사가 싫증나게 된다. 위는 제2의 얼굴이라고도 한다. 웃으면 위가 편해져서 소화가 잘 된다. 이처럼 소화가 잘되니 식욕이 생기고 음식 맛도 좋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반대로 긴장하고 분노하면 위는 경직되어 소화가 안되고 밥맛이 날 리 없다.
그래서 웃고 지내면 건강해지고 건강하면 일이 잘될 것이고, 일이 잘되면 수입이 좋아지고 일에 보람이 있게 되어 잘 살게 될 터이니 소문만복래(笑門滿福來)라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는 「웃음은 건강에 유익한 육체 운동」 이라 하였다.
얼마 전부터 엔돌핀이란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엔돌핀이란 물질은 즐거울 때 체내에 많이 생기게 된다고 한다. 이렇게 건강에 좋다고 하는 엔돌핀은 양귀비에서 나오는 몰핀(아편이라고도 함)과 같은 물질로 체내에서 생성되는 몰핀이라는 뜻에서 엔도몰핀(endomorphin)라고 부른다.
그러나 크게 다른 점은 아편인 몰핀은 심각한 중독성이 있으나 엔돌핀은 중독성이 없다는 점이다. 우리 인간사에서 즐거움, 슬픔, 분노, 스트레스는 생각 나름인 경우가 많은 데 이것들 중에서 즐거움이 건강에 제일이고, 나머지 것들은 건강을 좀 먹는 요인들이니 웃으며 살아가는 지혜를 가지는 사람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진 사람이다.
그래서 이런 기술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웃음을 직업적으로 선사하고 있는 코미디언들이 웃음이 적은사람들을 위하여 한몫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코미디언들은 엔돌핀을 시청자들에게 만들어 주어 건강에 좋은 면역기능을 증강시켜 주는 봉사자들이라고 하고 싶다.

원문 보기: https://jbfood.go.kr/juhtml/story/main.html?thid=110&fpmode=view&plcode=0002000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