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골배 세계 입맛잡는다 — 이주의 음식 레시피
남원 춘향골배의 매력에 세계가 녹아들고 있다.
그동안 캐나다에 주로 수출해 오던 남원 춘향골배는 꾸준한 품질관리 및 시장개척 노력으로 올해는 대만을 비롯해 동남아와 유럽 등에 본격 수출되고 있는것.
이처럼 춘향골배가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데는 남원시와 관련농업단체, 농업인들의 피땀어린 노력이 있었다.
예냉, 저온시스템도입, 첨단 비파괴당도선별기를 이용한 공동선별 등 다른지역 제품과 차별화된 친환경, 고품질 상품화에 주력하고 이를 수출확대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 꾸준한 수출 컨설팅 지도 및 수출바이어 상담, 각종 국제박람회 참가 등 기반을 확대해 나갔다.
이 결과 본격적인 수확과 더불어 지난 28일 120개 농가가 공동선별을 통해 대만에 원황배 30톤을 부산항을 통해 수출하고 30일에는 캐나다에 황금배 50톤과 신고배 130톤, 유럽지역에 신고배50톤, 동남아지역에 추황배 20톤 등 총 280톤 물량을 수출해 수출금액만 65만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앞서 올해 7월 남원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한국농산물식물검역소로부터 수출배지정 선별장으로 등록되어 춘향골배의 수출이 더욱 탄탄대로를 구축했다.
수출배 선별장으로 지정받은 남원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최첨단 비파괴당도선별기를 비롯해 예냉, 저장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균일한 고품질 배를 공동 선별함으로써 지난 28일부터 매일 10~15톤의 수출 배를 공동 선별해 선적하는 등 춘향골배 수출의 산실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남원 춘향골 배는 맛과 당도가 탁월해 해외시장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갈수룩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춘향골배는 국내 유명백화점 및 대형유통업체에서 최상품으로 분류돼 비교적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직거래 유통 문의 및 거래 희망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 김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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