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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만드는 꽃요리 — 이주의 음식 레시피

꽃요리하면 어렵게 생각되지만 의외로 간단하다. 식재료로 이용할 수 있는 꽃도 많다.

샐러드나 무침, 튀김, 전 등으로 요리해 볼 수 있다.

얼음꽃도 남다른 감각을 뽐낼수 있는 아이템이다. 얼음을 만들때 꽃을 넣고 함께 얼리면 되는데 베고니아나 아카시아 제비꽃 등이 어울린다. 쥬스나 와인에 얼음꽃을 띄워내면 색다르다.

호박꽃과 호박잎을 전으로 부치면 노란색과 초록색의 먹음직스런 요리가 된다. 호박꽃은 수꽃으로 따 수술을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믹서에 물을 붓고 간 후 설탕을 약간 넣고 부침가루에 반죽해 올리브유로 부쳐낸다. 호박잎은 중간크기로 준비해 잎 뒷면 껍질을 벗기고 같은 방법으로 부친다.

국화로 튀김도 만든다. 국화를 깨끗이 씻은후 밀가루와 물 달걀노른자로 튀김옷을 만들어 입힌 후 튀겨내면 된다. 국화튀김은 간장소스와 곁들여낸다.

제비꽃 비빔밥도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밥과 제비꽃 애호박 참나물 도라지 당근 시금치 등을 준비한다. 당근 애호박 도라지는 소금을 약간 넣어 볶아주고, 참나물과 시금치는 데친후 양념한다. 밥에 준비한 재료를 얹고 제비꽃을 뿌려 놓으면 된다. 제비꽃 외에도 베고니아 한려화 패링이 꿀풀 등도 함께 뿌리면 꽃밥이 된다.

은수정 기자(eunsj@jeonbu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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