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신료 한스푼의 비밀 — 이주의 음식 레시피
그러나 홍대 앞에서 쿠킹 스튜디오 ‘테스트키친(www. testkitchen.co.kr)’을 운영하는 요리연구가 차유진씨는 “향신료·허브는 초보 주부들에게 더 유용하다”고 말한다. “집에서 흔히 하는 음식에 한 스푼 넣는 것만으로 맛이 업그레이드된다”는 것. 영국에서 유학하면서 향신료와 사랑에 빠진 차씨가 공개하는 향신료로 ‘프로 맛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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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나 스파게티에 얹어 장식효과와 함께 미묘한 단맛을 내는 허브. 빵 구울 때도 요긴하다. 잘게 채 쳐서 버터와 마늘 간 것에 섞어 바게트 빵에 바르고 약한 불에 구우면 향이 고소한 마늘빵 완성! 바질 가루를 올리브유, 레드와인식초, 다진 마늘, 토마토, 양파와 버무려 간하면 ‘스파게띠아’에서 파는 ‘바실리코’ 소스가 된다. 식빵 위에 토마토 소스와 피자 치즈를 얹은 뒤 마른 바질을 뿌려 구우면 ‘미니 피자’ 느낌의 토스트. 장식용으로 얹을 때는 잎이 연하기 때문에 요리 마지막 순간에 넣거나 익히지 않고 곁들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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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의 노란색을 내는 향신료. 오뚜기 카레 같은 인스턴트 카레가루로 카레라이스를 만들 때 강황 가루를 따로 한 술 넣으면, 인도 식당에서 파는 카레처럼 맛과 색이 강해진다. 값비싼 ‘백세카레’ 등을 사먹는 것보다, 강황 한 병 사서 한 술씩 넣어 먹는 게 더 알차다. 강황과 올리브 오일을 섞은 소스에 닭가슴살을 하룻밤 재웠다가 구우면 인도 식당 탄두리 치킨처럼 노릇노릇하고 구수해진다(사진). 너무 많으면 시고 떫은 맛이 나고, 손이나 행주, 도마에 노란 물이 드니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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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도 강하고 집에서 기르기도 쉬운 허브. 통후추 간 것과 올리브 오일에 섞어 쇠고기에 발라 구우면 레스토랑 요리 같은 알싸한 맛이 난다. 잘게 다져 흑설탕 약간과 칠리파우더, 버터와 섞어 녹인 것에 땅콩·호두·아몬드를 볶으면 거의 모든 술과 잘 어울리는 짭짤한 안주가 된다(사진). 불면증에 효과가 있어 차로 마셔도 좋지만, 자궁 수축기능이 있으니 임산부는 피해야 한다. 잎이 질기므로 조리 후에는 제거할 것.
원문 보기: https://jbfood.go.kr/juhtml/board/board.html?bbs=tbf_news&btype=view&thid=223&plcode=00020006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