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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깨끗하게 해주는 해조반찬 — 이주의 음식 레시피

바다내음 그대로 전해지는 향긋한 해조 반찬은 특히 음력 11월 이후 제맛이 든다. 겨울철과 이른 봄엔 싱싱한 생해조를 구입해서 특유의 향과 오독오독 씹히는 맛을 즐기고 이후에는 냉동을 하거나 말려서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다. 맛과 향도 좋지만 영양면에서도 월등한 식품이 해조, 칼슘, 철분, 요오드 같은 자칫 부족하기 쉬운 무기질이 많아 건강식으로 최고라 할 만 하다.

<먹으면 약이되는 8가지 해조>

해조류 가운데 밥상에 가장 흔히 오르는 식품은 맛과 영양 모두 뛰어난 미역이다. 미역은 분유에 비할 만큼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으며 강알칼리성 식품으로 우리몸의 노화를 막아 주며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요오드도 풍부하다. 물미역은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먹어도 풍미가 그만이다. 파와는 잘 어울리지 않으므로 미역요리에는 파를 넣지 않아야 한다.

다시마는 조미료의 주성분인 글루타민산이 많이 들어 있어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 칼슘과 칼륨, 요오드 등이 풍부한 알칼리 식품으로 노화방지에도 매우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도독 씹히는 맛이 일품인 톳은 해조류 가운데 토속적인 맛이 나는 식품으로 된장이나 고추장과도 맛이 잘 어울린다. 칼슘과 요오드, 철분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임산부에게 좋으며 혈관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아 주는 기능이 있다. 특히 톳에는 철분이 많아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파래는 니코틴을 중화하는 작용이 뛰어난 식품이므로 담배를 많이 피우는 가족이 있다면 파래를 요리에 많이 활용해 볼것. 또한 파래는 단백질과 비타민 등 이 풍부한 식품이다. 파래 특유의 비린내를 싫어하는 사람은 살짝 데쳐서 먹는것도 방법. 파래 고유의 향을 더욱 잘 살리려거든 신맛이 나는 재료를 더하면 좋은데 레몬즙이나 식초를 넣어 무치는 것이 최상의 궁합이다.

맛과 향이 독특한 매생이는 추운 겨울에 잠깐 나오는 이끼 식품. 비타민이 풍부하며 역시 겨울철 식품인 굴과 맛 궁합이 잘 맞는다.

우뭇가사리는 말려서 물에 불려 먹기도 하지만 주로 가공하여 우무(한천)의 원료로 쓰인다. 샐러드에 넣으면 쫄깃한 맛이 나는 식품으로 칼로리가 매우 낮고 식이섬유가 많은것이 특징.

다시마를 증류시켜서 가공시킨 천사채는 횟집에서 생선 밑에 깔아 두는 재료로 흔히 쓰인다. 그만큼 헐값에 판매되지만 칼로리 제로에 식이 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김을 저장식으로 먹을 수 있는 김자반은 밥도둑이라 불릴 만큼 밥반찬으로 잘 어울리는 식품. 해조류 가운데 단백질이 가장 풍부한 영양식이며 다른 해조류와 마찬가지로 지방은 거의 없다.

원문 보기: https://jbfood.go.kr/juhtml/board/board.html?bbs=tbf_news&btype=view&thid=191&plcode=000200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