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치만두

> 개요 자연의 섭리는 여름에는 기운이 많고 서늘한 음식을, 겨울에는 따뜻한 음식을 우리에게 제공하듯이 우리 지역의 풍부한 물산 중에서 제철에 나는 음식을 먹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리라. 우리 조상님들은 다달이 있는 절기에 맞춰 제철에 나는 재료를 이용한 특별한 음식을 해먹는 지혜를 가…

### 개요

자연의 섭리는 여름에는 기운이 많고 서늘한 음식을, 겨울에는 따뜻한 음식을 우리에게 
제공하듯이 우리 지역의 풍부한 물산 중에서 제철에 나는 음식을 먹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리라.

우리 조상님들은 다달이 있는 절기에 맞춰 제철에 나는 재료를 이용한 특별한 음식을 해먹는 지혜를 
가지셨다. 그 넉넉했던 인심과 맛깔스런 음식솜씨가 편리위주의 바쁜 현대 생활에 밀려 차츰 사라져 
가는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더위가 시작된다는 단오(음력 5.5). 여름을 여는 날이라 하여 창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고 세수하고 
홍색, 녹색의 새옷을 입었으며 단오날 오시에 익모초, 쑥을 뜯어 말려 두었다가 일년 내내 약용으로 
쓰며, 이날이 일년 중 가장 양기(陽氣)가 많은 날이라 했다. 부채를 헌납하고 조정에서는 관리들에게 
부채를 하사해 여름 더위에 대비하도록 했다. 여자들은 그네뛰기, 남자들은 씨름을 즐기고 단오음식으로는 
수리취떡(일명 차륜병), 앵두화채, 준치국, 붕어찜, 제호탕, 도행병, 앵두편, 증편, 보리수단, 
생실과, 준치만두 등을 해먹었다.

준치는 생선중에서 가장 맛이 있다고 하여 진어(眞魚)라고도 한다. 청어목 청어과의 바다 물고기로 
몸은 옆으로 편평하며 밴댕이와 비슷하나 몸집이 크다. 몸의 등쪽은 등황색이고 배쪽은 은백색이다.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을 만큼 맛이 좋은 생선이다. 4~6월이 제철이며 향기롭고 맛은 좋지만 
가시가 많고 억세서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옛날에는 준치에 뼈가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맛도 좋고 가시가 없어 
사람들이 준치만 먹어서 준치는 멸족의 위기에 빠졌다고 한다. 이에 용왕님이 모든 어류를 모아놓고 
멸환지환의 대책을 토론한 결과 준치를 가시가 많도록 해 주자는 의견이였다. 그래서 용왕은 모든 물고기의 
가시를 한개씩 뽑아 준치 몸에 꽂도록 하니 너무나 많이 꽂아서 준치가 아픔을 견디다 못하여 마침내 
달아나는데도 물고기들이 뒤쫒아가며 꽂아서 준치는 꼬리부근까지 가시가 많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있다. 
준치로 만든 음식은 국, 만두, 자반, 찌개, 찜, 조림, 회, 구이, 젓국 등이 있다. 준치는 
단백질과 비타민 B군, 나이아신, 칼슘, 인 등이 많으며 준치만두는 어르신네들과 생선을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영양식으로 추천하고 싶은 음식이다.

원문: https://jbfood.go.kr/juhtml/fstory/main.html?thid=41&fpmode=view&plcode=000100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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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북특별자치도 음식문화플라자 (https://jbfood.go.kr/) · 전북특별자치도 · 최종 갱신 2026-10-27 · HTML: https://jbfood.go.kr/ai/story/f41.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