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자화채

> 음청류의 특성 우리 음식문화 속에 보이는 여름철 음료류를 살펴보면 참으로 지혜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더위를 물리치는 토종 음료는 한마디로 깔끔하고 간결하다. 종류로 보아 화채류, 한방차, 식혜, 수정과, 미숫가루 등이 주류를 이룬다. 어느 것이든 색소나 향신료를 넣는 것이 없고…

### 음청류의 특성

![오미자화채 사진](https://jbfood.go.kr/images/jbimg/omija_02.gif)

우리 
음식문화 속에 보이는 여름철 음료류를 살펴보면 참으로 지혜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더위를 
물리치는 토종 음료는 한마디로 깔끔하고 간결하다. 종류로 보아 화채류, 한방차, 식혜, 수정과, 
미숫가루 등이 주류를 이룬다. 어느 것이든 색소나 향신료를 넣는 것이 없고 가정에서 만들 수 
있는 청량 건강 음료이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이 화채류가 아닌가 생각된다. 몸에 좋은 약초를 
달인 국물이나 과즙 또는 엿기름으로 낸 단물이거나 꿀물에 과일이나 꽃잎을 띄우는 것이다. 이렇게 
만든 화채에 얼음을 띄우고 햐얀 대접에 담아 소반에 받쳐 내오면 그 정갈한 모습이 마치 흰 모시적삼을 
곱게 입은 여인의 자태를 마주하는 분위기라 표현을 하곤 한다.

### 오미자화채 특성

특히 오미자화채는 그 빛깔과 맛에서 여름 음료로 단연 으뜸이다. 오미자를 잘 우려 오미자청을 
만들고 배를 저며 얹으면 배화채가 되고, 연잎에 녹말가루를 입혀 쪄 낸 것을 얹으면 가련화채가 
되고 그 밖에도 보리수단이나 녹두묵을 곱게 채쳐서 띄우기도 한다. 이렇게 먹는 오미자 화채는 
여름철 더위를 쫓는데 그만이었으며 목이 칼칼하고 헛기침이 자주 나거나 할 때 거담 진해작용과 
설사와 땀을 멈추게 하는 약으로도 애용되었다. 무엇보다도 투명하게 붉은 원액의 빛깔은 선명하고 
밝은 빛이어서 눈 맛부터가 깔끔하다.

### 오미자 특성

![오미자 사진](https://jbfood.go.kr/images/jbimg/omija_01.gif)

오미자는 
깊은 산에 자생하거나 시골집 돌담 아래 옮겨 심으면 담장에 척척 얹혀 자라는 넝쿨식물의 열매로 
8월이면 빨간 열매가 머루송이처럼 송이져 빨갛게 익는다. 열매의 맛이 시고, 달고, 쓰고, 맵고, 
떫고 하는 5가지 맛이 난다고 이름도 오미자(五味子)다. 더위가 살짝 물러앉으면 곧바로 수확해 
그늘에서 잘 말려 습기가 차지 않도록 보관한다. 갓 수확한 마르지 않은 오미자를 설탕과 켜켜로 
마른 오미자를 사용할 
때는 생수나 끓여서 한 김 나간 미지근한 물에 잘 씻어 건진 오미자를 10시간 내지 12시간 
정도 우려서 사용한다. 우려낼 때 물이 뜨거우면 신맛이 우러나 제 맛이 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고 끓이게 되면 한약재의 맛이 나니 절대 끓이지 않도록 한다.

### 영양성분 및 건강기능

오미자의 효능은 폐경, 신경, 비경에 작용하며 기와 폐를 보호하고 기침을 멈추며 갈증을 멈추고 
가슴이 답답한 것을 낫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중추신경계통흥분작용, 피로회복 촉진작용, 심장혈관계통기능회복작용, 
혈압조절작용, 위액분비조절작용, 이담작용, 글리코겐함량을 늘이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동의보감에는 
오장의 기운을 크게 보하며 눈을 밝게 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소갈과 번열을 낫게 하고 술독을 풀며 
기침과 숨가쁨을 잘 멈추게 한다고 되어있다. 여름철에 늘 먹으면 기운을 크게 보하고 이질과 설사를 낫게 하며 원기를 보한다. 

우리지역에서는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오미자가 품질이 뛰어나며 맛이 좋다. 오미자를 이용하여 오미자 청, 오미자 
주, 오미자 꿀, 오미자 아이스크림, 오미자 떡 등으로 이용되고 천연색소로 이용하면 아주 예쁜 
빛깔을 얻을 수 있다.

원문: https://jbfood.go.kr/juhtml/fstory/main.html?thid=35&fpmode=view&plcode=000100050000

---
출처: 전북특별자치도 음식문화플라자 (https://jbfood.go.kr/) · 전북특별자치도 · 최종 갱신 2026-10-27 · HTML: https://jbfood.go.kr/ai/story/f35.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