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종류 : 운반
유물명 : 옹기초문항아리
크기 : 입지름 : 48.3 cm / 바닥지름 : 42 cm / 높이 : 73.6 cm / 뚜껑지름 : 54 cm / 뚜껑높이 : 12.5 cm / 바닥지름 : 37.7 cm
재질 : 도자기(陶磁器) 기타(其他)
설명 :
윗배가 부른 중형(中形)의 항아리로서 아가리는 동글시욱의 형태로 풍만한 전라도(全羅道) 항아리의 특징(特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항아리는 기벽내(器壁內)의 기공(氣空)이 내면에 형성된 불순물을 밀어내어 내용물(內容物)이 부패되지 않고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뛰어난 저장성(貯藏性)과 발효성(醱酵性) 때문에 주로 간장, 된장, 고추장 및 김치 등을 저장하는데 사용된다. 몸체에는 여러 종류의 풀잎무늬를 시문(施文)하였는데, 유약(釉藥)을 바르기 전 주변에 있는 풀잎을 뜯어 항아리 표면에 붙이고 유약을 바른 후 이를 떼어 내고 구우면 이와 같은 문양(文樣)을 보이게 된다. 짙은 갈색유(褐色釉)를 바닥을 제외한 전면(全面)에 바른 후 아가리는 훑어내고 구웠다.
![옹기초문항아리[사진]](/movie/images/movie_text_05_29_img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