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uick menu
  • 가상체험관
  • 맛체험여행
  • [새창] 음식점 테마지도
  • 어린이요리정보
  • [새창]정보3.0
전북의맛
     
전북향토음식이야기
녹두빈대떡
비가 내리는 날에는 왠지 속이 헛헛하고 생각은 여러 갈래이면서 먹을 것들이 떠오른다. 비가 오는 날엔 녹두빈대떡이 제격일것 같다.
 
  빈대떡의 역사
  빈대떡 사진녹두빈대떡은 한국의 어느 지방에서나 흔히 먹는 고유한 음식이다.
만드는 방법과 그 이름이 고장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잔칫날과 명절날에는 필수적으로 만들어 먹었다.

빈대떡의 유래에는 여러 해석이 있다. 우리말의 뿌리를 적은 역어유해에 등장하는 중국 떡의 일종인 빈자떡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오래 전 서울의 덕수궁 뒤쪽에(현재 정동 지역) 빈대가 많아 빈대골로 불렸는데 이곳 사람중에 부침개 장사가 많아 이름이 빈대떡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편 민속학자 방종현은 빈자떡은 빈자(貧者)떡 즉 가난한 사람이 먹었다는 뜻으로 해석했고 18세기 서명응이 지은 방언집석에서는 녹두를 주재료로 하는 빙저라는 지짐이가 빙쟈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이 말이 세월이 흘러 빙자떡 → 빈자떡 → 빈대떡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영양성분
녹두 사진 녹두는 콩과식물의 한해살이풀로 4월 중순에서 하순경에 씨를 뿌리고 익으면 꼬투리가 벌어져 종자가 튀기 쉬우므로 익는 대로 몇 번에 나누어 수확을 한다. 노란색, 녹색을 띤 갈색, 검은색을 띤 갈색 녹두로 구분하는데 녹색녹두가 전체의 90%를 차지하여 녹두색이란 표현을 쓰기도 한다. 성분은 녹말 53%, 단백질 25%, 인 ,칼륨, 칼슘, 비타민 A와 B1 등 영양가가 높고 향미가 좋다.
녹두의 특성
녹두를 이용해서는 청포(녹두묵). 빈대떡, 숙주나물, 떡고물, 녹두차, 녹두죽 등에 이용된다. 민간에서는 피부병 치료에 쓰이며 해열, 해독, 이뇨 작용이 강하며 옛부터 환자의 원기를 돋구고 입맛을 되살리는 음식이였다.

녹두가 오장육부의 기운을 조화롭게 하고 소화흡수가 빠르며 입안이 쓰고 식욕이img/nok_03.gif" width="200" height="140" align="left">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좋아 녹두를 갈아서 팩을 하면 피부가 상당히 고와진다. 옛날부터 녹두가루는 화장품으로 사용되었고 지금도 한방 화장품의 주원료로 쓰이고 있다.

녹두빈대떡은 녹두를 거칠게 갈아 물에 담갔다가 껍질을 제거하고 맷돌이나 믹서에 곱게 갈아 쇠고기보다는 돼지고기와 여러 가지 야채와 버섯 등을 넣어 동글동글 지져낸 전으로 어린 시절의 명절날과 특별한 날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속의 음식으로 그 이름만으로도 따스함이 배어나고 입안에 군침이 고이게 하는 음식이다. 여기에 막걸리 한잔을 곁들인다면 금상첨화가 아닐런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