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의 마지막을 체리로 장식하세요.

위스키는 보통 옥수수, 대맥, 밀, 밀보리 등 곡류를 당화시켜 효모를 섞어서 발효․증류시켜 오크(떡갈나무) 통속에 채워서 숙성시킨 술로 영국, 미국 등지에서 발달하였다. 위스키는 각기 독특한 지리적 조건과 제조비법을 지닌 생산지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분류되는데 이 중 아일랜드의 아이리시(Irish) 위스키와 스코틀랜드의 스카치(Scotch) 위스키가 가장 유명하다. 위스키는 통 속에서 성숙되는 동안 독특한 색과 향기가 만들어내는데 저장 년 수는 최저가 3~4년, 개중에는 20년 이상 숙성한 고급품도 있다. 이러한 위스키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칵테일을 만들어 먹는데 그 중 칵테일의 여왕으로 꼽히는 것이 맨하탄 칵테일이다. 맨하탄 칵테일은 위스키와 이태리안 버무드, 앙고스튤라 비터를 섞은 후 체리를 넣어 장식하는데 이 때 사용하는 체리는 식용색소로 빨갛게 물들인 것을 저장해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