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건강관

고추장으로 식욕 높이는 비빔밥

비빔밥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제사음식에서 비롯되었다는 설과 농번기 때 매번 음식을 내갈 수가 없어 한 그릇에 밥과 찬을 함께 담아냈다는 설 등이 있다. 비빔밥은 밥을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참기름으로 살짝 비며 그릇에 담고 각종의 나물을 양념을 하여 고추장 볶음을 곁들여 상에 낸다. 비빔밥에 꼭 필요한 고추장은 콩의 발효식품으로 대두 단백질의 분해로 생성된 아미노산의 구수한 맛, 전분 분해로 생성된 당분의 단맛, 소금의 짠맛과 고춧가루의 매운 맛이 잘 어우러진 전통 발효 식품이다. 고추장은 메줏가루에 밥이나 떡가루 또는 되게 쑨 죽 등 전분질 식품을 잘 혼합하여 고춧가루와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춘 것이다. 고추장 성분을 보면 단백질 8.9%, 지질 4.1%, 당질 15.9% 철분 13.6mg%, 비타민C 50mg 등 영양가가 높은 편이다. 그 외에도 베타카로틴이 많고, 토코페롤도 들어 있다. 이러한 고추장을 비빔밥에 넣으면 영양의 증진 뿐 만 아니라 고운 붉은색과 매운맛이 어우러져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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