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설명 |

콩나물국밥은 크게 끓이는 방식과 마는 방식으로 나뉘는데 재료가 틀리는 것이 아니고 그 방식이 다를 뿐인데 맛에 있어서는 별개의 음식으로 볼만큼 각각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끓이는 과정에서 새로운 맛이 형성되는 것이다.

| 음식재료 |

밥 480g, 콩나물 340g, 멸치 20g, 마늘 다진 것 1작은술, 고춧가루1작은술,새우젓1작은술,물9컵,김치80g,달걀4개,파 20g, 깨소금 1/2작은술

| 관련향토음식점 |

일흥옥 , 경원다래콩나물 , 구구식당 , 전주왱이콩나물국밥전문점 , 삼백집전주본점 , 풍전콩나물국밥 , 삼일관 , 현대옥 진북점 ,

| 만드는 법|
1. 밥 한공기를 뚝배기에 담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춘 후 파, 청양고추, 묵은 김치를 넣는다.
1. 밥 한공기를 뚝배기에 담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춘 후 파, 청양고추, 묵은 김치를 넣는다.
2. 콩나물은 삶아서 찬 물에 담궈 사용한다.
2. 콩나물은 삶아서 찬 물에 담궈 사용한다.
3. 육수는 멸치와 통무, 양파를 넣어 끓인다.
3. 육수는 멸치와 통무, 양파를 넣어 끓인다.
4. 뚝배기에 담아 낸다.
4. 뚝배기에 담아 낸다.
| 음식이야기 |

아침저녁의 쌀랑한 기운에 포근함과 얼큰함이 그리워진다. 각 지역에서는 오래 전부터 그 지역만의 독특한 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으로 얼큰하고 시원한 음식들이 발전되어 왔다. 그중 전주에서 으뜸으로 치는 것은 콩나물이다.

콩나물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고려 고종때 쓰여진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 문헌에 의하면 콩나물을 식용으로보다는 약용으로 이용되었으며 대두황권이라 불리웠다. 그리고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콩나물은 독이 없으니 오래된 풍습비(風濕痺)에 근(筋)이 당기고 무릎이 동통(疼痛)한 것을 다스리며 오장과 위의 결취(結聚)를 제거하고 부인의 오혈(惡血)을 고친다고 하여 산부의 약으로도 사용한다"고 하였다. 이렇듯 콩나물은 식품이면서도 어느 약재 못지 않은 약효를 지닌 귀중한 식품인 것이다.

콩을 물에 담가 불린 다음 시루에 볏짚이나 시루밑을 깔고 그 위에 콩을 담아 어두운 곳에서 고온다습하게 하여 발아시킨 것으로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주고 5~7cm가량 자랐을 때 먹는데 빛깔은 흰색이나 담황색인 것이 좋고 성장함에 따라 콩에는 별로 없던 비타민 B2, 비타민 C가 많이 만들어져 과거 채소가 귀하여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때에 주요한 비타민 공급 채소로 널리 애용되었다. 또한 콩나물에는 숙취해소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스파라긴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콩나물의 칼륨과 나이아신, 섬유질도 영양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성분들이다.

콩나물이 전주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만큼 전주음식 중에는 콩나물을 이용한 음식들이 많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콩나물비빔밥, 콩나물국밥, 콩나물죽, 콩나물김치, 콩나물잡채, 콩나물무밥, 콩나물짠지 등이다. 특히 콩나물국밥은 콩나물비빔밥과 더불어 전국적인 음식으로 발전하였다. 콩나물국밥은 6. 25동란 시 어려운 식량사정 하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일품요리로 개발된 음식이다.

| 참고문헌 |

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