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코겐

동물체의 저장형 다당류로써 아밀로펙틴과 구조는 유사하나 가지가 훨씬 더 많다. 때문에 ‘동물성 전분’ 이라고 하며, 가지구조 때문에 저장된 세포내에서의 분해효소의 작용을 받기 쉽다. 합성과 분해는 주로 간과 근육에서 이루어진다. 이는 간이 많은양의 글리코겐을 저장하고 있기 때문이며, 영양상태가 양호한 사람은 보통 간 무게의 4-6%정도 글리코겐을 함유하고 있다. 근육에는 1%이하의 글리코겐이 있으며, 격렬한 운동을 할때에만 고갈된다. 보통 근육이 간보다 글리코겐 비율은 낮으나, 간보다 양이 더 많으므로 글리코겐을 훨씬 많이 저장하고 있다.육류에는 글리코겐 저장량이 없는데 도살과 저장과정에서 글리코겐이 다 소모되기 때문이다.

운동 직후 글리코겐이 고갈된 상태에서 고탄수화물식이를 하면 근육의 글리코겐 함유량을 증가시킬수 있다. 일부 운동선수들은 이러한 방법으로 근육의 글리코겐양을 증가시키는데 이를 glycogen loading이라고 한다.

급원식품

체내 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