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

포도주는 과실을 원료로 하여 제조한 술로 유럽계 민족이 즐겨왔으며 원래 요리에 곁들여 마시는 술인데 현재는 조미료, 향신료로도 이용한다. 포도주용 포도는 당분이 많고 유기산이 적은 것이 좋다. 포도주의 종류는 크게 적포도주와 백포도주가 있으며 적포도주는 껍질과 함께 과즙을 발효시키기 때문에 압착을 하지 않으나 백포도주는 압착의 과정을 거친다. 음용시 적포도주는 15~18℃가 적정하며 백포도주는 5~10℃가 알맞다. 적포도주는 육류에, 백포도주는 생선에 곁들여 먹으면 좋다.

영양성분

포도주는 일반적으로 수분 86.8%, 당질 0.7g, 단백질 0.3g, 무기질 0.2g, 칼슘 15mg, 인 8mg, 철분 0.8mg을 함유하고 있다. 이처럼 포도주는 영양성분은 우수하지 않으나 포도주를 가리켜 생명의 물이라고 불어왔다. 적포도주는 백포도주보다 비타민과 칼슘의 함량이 많으며 당분의 함량이 3배 정도 적다. 포도주에는 알코올이 10%가량 들어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과실주이기 때문에 곡류나 육류와 곁들여 섭취하면 건강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