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장수사과가 본격 출하되면서 서울 등 수도권 대형마트에서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장수군 농.특산물 공동마케팅사업단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농협양재유통센터에서 올해 첫 수확한 사과 출하를 시작으로 전국 농협유통센터에 본격적인 출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농협유통센터뿐만아니라 민간 대형유통업체인 롯데마트와 삼성홈플러스 등과 납품계약을 체결해 장수사과의 다변화를 통한 출하로 관내 사과 농가 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공동마케팅사업단은 장수군 출신 출향민 1만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과에 대한 택배주문 안내장을 발송하고 오능 9월 10일까지 예약을 받아 택배 판매를 병향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공동마케팅사업단은 "장수사과는 전국소비자들로부터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생산과 선별,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히고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사과생산과 출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