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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세계박물관 추진위원단 순창군 방문

  • 글쓴이관리자
  • 등록일2005/05/25
  • 조회수1013

콩 세계박물관 건립 추진위원단이 순창군 민속마을 주변 콩박물관 건립 희망지를 둘러보며 현장실사를 하고 있다.

콩이 기능성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콩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콩 종주국에 대한 입지 확보 노력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콩 박물관 건립 추진위원장 권태완 박사를 비롯 고려대 이철호 교수, 전북대 신동화 교수 등 8명의 추진위원단이 콩 박물관 설립을 위한 입지조건 등 현지확인차 장류의 고장 순창군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국내 저명한 대학의 콩 석학들로 이뤄진 추진위원단이 약 100억원이 투입될 세계적인 콩 박물관 건립의지를 갖고 강원도, 순창군, 경기도 중 한 곳을 대상지로 물색하고 있는 가운데 장류특구 지정과 콩 시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순창군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열린 방문이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인형 순창군수는 “세계적인 콩 박물관을 세운다면, 그 대상지는 당연히 순창지역이어야 한다”며 “이는 순창군이 현재 장류산업을 지역혁신의 중심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장류산업의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콩이며 금년도에 순창군은 6.2ha의 콩 집단재배단지 조성을 포함 500여ha의 콩을 확대재배하는 등 제반 여건이 타 지역보다 앞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구축되고 있는 장류박물관과 장류연구소를 연계한 사업추진을 시도한다면, 성공적인 사업수행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대외적인 인식 또한 순창에 콩 박물관이 들어서는데 모두 긍정적일 것”이라고 순창이라는 브랜드 파워와 연계한 강한 사업 추진의사를 밝혔다.

현재 세계는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한가지 사업이 아닌, 복합적인 사업들이 연계된 컨텐츠 사업들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순창은 장류의 고장으로서 대한민국 제1호 장류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와 연계해 콩박물관을 특구지역내에 설립, 현재 건축되고 있는 장류박물관과 장류연구소를 연계한 대단위 문화컨텐츠 사업을 추진한다면, 국내 콩 관련 대기업 유치 등 그 시너지 효과는 한층 배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융희 기자(rung@jeonbukilbo.co.kr) 2005년 05월 23일/ 전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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