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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윤기 자르르한 간고등어구이집

  • 글쓴이관리자
  • 등록일2005/10/28
  • 조회수1894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단단한 끈은 동질감이다. 또 음식은 동질감의 주된 요소 중 하나다.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고등어. 특히 어머니가 직접 구운 간고등어는 밥 한 공기를 앉은 자리에서 뚝딱 비워낼 수 있을 정도로 밥 맛을 돋우는 음식이다.

또 바다의 보리라는 별명은 고등어가 얼마나 서민적인 생선인지 전해준다. 전주에서 간고등어 구이를 잘하기로 소문난 맛집, "전주생선구이본가"를 찾았다. 20여평 규모인 음식점에는 이른 시간임에도 손님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웬만큼 운이 좋지 않고서는 자리가 없어 발걸음을 돌려야 하기에 조금 이른 시간에도 자리가 꽤 찬것이다. 서곡지구에 생선구이 전문점을 오픈한 것은 3년전. 전단지 한번 돌려본 적 없는 음식점이지만  입소문을 타고 "맛있는집"이라는 정평을 얻어 하루 평균 100마리가 넘는 생선을 굽거나 조려서 손님 밥상에 올리고 있다. 고등어는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뇌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DHA와 비타민B,E등을 풍부하게 지니고 있으며 특히 가을고등어는 며느리에 주지 않는다는 옛말도 있다.

이곳 메뉴로는 고등어구이 뿐만아니라 삼치, 청어, 꽁치구이도 있고 산지에서 직송해온 제주갈치 조림도 이 집이 자랑하는 귀한 음식이다. 손님이 올때마다 갓지은 밥을 올리는 주인의 열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정도며 그 맛이 역시 아주 좋다. / 새전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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