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도내 정보화마을의 우수한 농수특산품을 판매하는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가 오는 9월9일부터 이틀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사무소 옆 공영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에서는 지역정보 격차해소와 주민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조성된 도내 30개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산특산품을 주민들과 직접 직거래를 통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추석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정보화마을에 대한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직거래장터를 열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는 9월9일 11시에 개장식을 시작으로 이틀동안 매일 밤 10시까지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구매금액이 2만원이상의 고객에 대해 경품을 추천하여 임실 사선녀마을 건고추 20근을 비롯한 25종의 농수산품을 상품으로 드리는 이벤트와 마을별 시식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에 대해 우수한 정보화마을의 농수산특산품을 홍보하는 한편 정보화마을과 도시 주민들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한 몫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커다란 기대감을 나타냈다.